🚀 한국-미국, 드론 산업 협력으로 글로벌 무인 시스템 주도한다!

미래 기술의 중심, 드론 산업에 대한 흥미로운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한국 정부가 미국의 노스다코타 주와 손잡고 드론 생산, 개발, 그리고 국제 공동 연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합니다. 이번 협력은 특히 중국산 드론 기체 및 부품 의존도를 낮추려는 미국의 요청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2025년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에서 한미 드론 협력 포럼 개최!

오늘(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년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WC2025)에서 '글로벌 공동 공급망 구축을 위한 2025년 한미 드론 협력포럼'이 진행됩니다. 이번 엑스포는 우주항공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방위사업청 등 6개 부처가 공동 주최하여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은 드론 및 도심항공교통(UAM)을 포함한 무인시스템(UAS) 분야의 글로벌 공동 공급망 구축을 위해 기획되었는데요. 특히 트럼프 정부 2기 출범과 한국 신정부의 등장을 계기로 한미 통상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목적도 담겨 있어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됩니다.

 

 

핵심 기관들의 참여와 'K-드론 기체 공급망 이니셔티브' 전략 공개

이번 포럼은 우주항공청, 노스다코타주정부, 미 연방 상무부 SelectUSA가 공동 주최하고, 노스다코타주무역위원회(NDTO)와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KRAUV)이 공동 주관합니다. 노스다코타주정부 상무부 UAS팀장, 노스다코타대 UAS학장 및 SelectUSA 인사들이 방한하여 협력에 대한 높은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포럼에서는 우주항공청과 노스다코타주정부 및 SelectUSA가 UAS 산업의 글로벌 생태계 육성 전략을 발표하고, 생산 및 유통 클러스터, 대학 및 연구기관 간 협동 연구, 실증·인증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K-드론 기체 공급망 이니셔티브' 전략을 미국에 제시하며 한국 드론 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입니다.

 

 

한미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 제안 및 공동관 운영

포럼 둘째 날인 10일에는 한미 협력 사업에 참여하는 양국 15개 기업 및 기관들이 자신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하고 잠재적인 파트너를 물색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는 실질적인 사업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포럼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우주항공청은 UWC2025 전시회에 우주항공청 홍보관과 한미협력공동관을 설치·운영합니다. 우주항공청 홍보관에서는 성층권 드론 기술 개발 사업과 드론-로봇 연계 도심지 최대 중량 40kg 화물 멀티모달 배송 기술 개발 사업 등이 소개되며, 한미협력공동관에서는 양국 14개 사의 혁신적인 협력 희망 제품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양국 협력 모델 중에는 세계 최초로 창고 물류 관리용 드론 시스템을 출시한 브룩허스트거라지(B거라지) 사의 제품도 포함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창업한 이 기업은 이미 양국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 5월에는 미국 조지아주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 부품 물류 창고 관리 사업권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미래를 향한 한미 드론 협력의 중요성

김현대 우주항공청 항공혁신부문장은 "드론 공급망은 국가 안보는 물론 정치·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국내 기업이 미국에 진출하여 연방 및 주 정부 기관들이 수행하는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것도 중요한 해결책"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정부 및 민간 차원의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마련해 미국과 공동으로 글로벌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데 정책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이며 한미 드론 협력의 미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번 한미 드론 협력을 통해 양국이 글로벌 무인 시스템 산업을 선도하고,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