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산야초

다양한 염증, 기관지 질환에 좋은 "뽀리뱅이"

Supuro 2025. 3. 2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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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리뱅이는 국화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로 학명은 Youngia japonica이며, 박조가리나물이라고도 합니다. 한국이 원산이며 아시아 지역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들이나 밭둑, 길가 등 어디에서나 자라고, 봄철에 잎과 줄기를 나물로 먹습니다.

 

 

뽀리뱅이 잎 - 네이처링

 

 

키는 15~100cm 정도되며 온몸에 부드러운 털이 납니다. 뿌리잎은 방사상으로 퍼져서 나며, 깃꼴 형으로 끝의 갈래가 가장 크고, 길이 8~25cm, 너비는 2~6cm 정도입니다. 줄기잎은 어긋나며 아예 없거나 네 장을 넘지 않습니다. 꽃은 5~6월에 줄기 끝에서 산방 모양 원추꽃차례로 피며, 지름 8mm 정도 되는 노란색 설상화가 핍니다. 열매는 수과로 납작하며 갓털은 흰색입니다.

 

 

뽀리뱅이 꽃 - 위키백과

 

 

주요 효능

뽀리뱅이는 예로부터 약재로 사용되었으며, 한방에서는 황화채(黃花菜), 황암채(黃菴菜), 황과채(黃瓜菜) 등으로 불리며, 다양한 염증성 질환, 기관지 질환, 피부 질환 등에 사용하였습니다. 뽀리뱅이의 약재로서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해열 및 해독 작용: 뽀리뱅이는 몸의 열을 내리고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항염 작용: 염증을 완화하고 다양한 염증성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이뇨 작용: 소변 배출을 원활하게 하여 부기를 제거하고 신장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기관지 건강: 기관지염, 천식, 인후통 등 기관지 질환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피부 질환 개선: 피부 염증, 종기, 상처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면역력 강화: 면역 체계를 강화하여 감기와 같은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소화 기능 개선: 소화를 촉진하고 위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추가 효능: 요로감염, 결막염, 관절염 등 다양한 염증성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으며, 간경변으로 복수가 찰 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먹는 방법

  • 나물: 봄철에 어린잎과 줄기를 나물로 무쳐 먹습니다.
  • 달여 마시기: 말린 뽀리뱅이 4~7g을 물에 넣고 달여 차로 우려 마십니다.
  • 즙으로 마시기: 신선한 뽀리뱅이를 찧어 즙을 내어 마십니다.
  • 외용: 뽀리뱅이를 찧어 환부에 붙이거나 바릅니다.

 

 

뽀리뱅이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찬 사람은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하며, 특정 질환이 있거나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약재로 사용할 때는 주로 봄에 채취하며, 뿌리를 포함한 전초를 약재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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